[ 세계여행_아르메니아 ] 예레반 근교의 가르니 신전 여행하기 / 예레반 여행 명소 / 가르니 신전 입장료
아르메니아 예레반 여행 4일차에
'게하르트 수도원' 방문 후 다음 장소로 '가르니신전'을 방문했어요.
'가르니신전'은 예레반 여행기 꼭 가봐야할 유명 명소입니다.
266번 버스 종점에서 다시 266번 버스를 타고 가르니 신전 근처에 내렸어요.
얀덱스맵에서 알려주는데로 내리면 됩니다.
(예레반 출발시 : 메가몰에서 266번 승차 -> 가르니 신전 근처 하차 -> 신전까지 도보 이동)
종점에서 가르니까지 버스 요금은
200드람(약 700원)
(거리상 100드람일 줄 알았는데, 200드람 받더라구요.)
버스에서 하차 후 약 15분 정도 걸어가니 '가르니신전'입구가 보였어요.
인기 관광명소여서 그런지 입구에서 부터 관광객들이 붐비더라구요.
입장료가 있어서 입장료 구매를 해줍니다.
생각보다 입장료가 비싼 느낌이었어요.
정작 내부에서 볼 수 있는건 신전밖에 없었거든요.
[ 가르니신전 입장료 ]
1,500드람(약 5,400원)
어쨋든 신전은 봐야하니 입장료 구매해서 안으로 들어갑니다ㅎㅎ
공원으로 된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니 앞에 신전의 모습이 보였어요.
신전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오래된 세월을 간직한 신전의 모습이었어요.
'가르니신전' 옛 로마의 지배를 받던 기원전 시대에 처음 지어져서
이후 재건축을 통해 지금을 모습이 되었다고 해요.
오래전 주변국 대다수를 지배한
강력했던 로마시대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인거 같아요.
신전 내부의 모습입니다.
내부는 크게 '우와'하는 부분은 없었어요.
아무래도 가이드없이 볼려니ㅠㅠ
확실히 유적지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볼려면 가이드 도움이 필요하긴 한거 같더라구요.
'게하르트수도원'에서 봤던 유럽관광객 투어그룹도 여기서 또 봤어요ㅎㅎ
투어상품도 이 곳 경로는 비슷하다보니 자주 보게 되는 듯.
줄지어 세워져 있는 동그란 기둥의 모습이에요.
기둥을 보니까 약간 영화나 책에서만 보던 신전을 직접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신전 앞 계단은 사람들이 멋진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북적이는 편이었어요.
신전의 왼편에서 부서진 건물의 흔적을 볼 수 있었는데,
로마식의 목욕탕이었다고 합니다.
정확히 어느 부분이 어떤 용도였는지는 확인하기가 어려웠어요.
내부를 보고 나서 신전주변을 둘러보러 봅니다.
신전주변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산세와 협곡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너무 멋졌는데, 사진으로는 절반도 안담겨 너무 아쉽네요.
신전내부에서 일하는 청년이 저를 보더니 살구를 이만큼씩 따서 줬어요.
오오 배고팠는데, 땡큐땡큐ㅎㅎ
신선 쪽에 식수대가 있어서 씻어 먹었더니 꿀맛이었어요ㅎㅎ
예레반은 진짜 식수대가 여기저기 많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저는 물통들고다니면서 식수대에서 물담아서 먹었고,
마트에서 물은 한번도 안사먹었거든요.
'가르니신전' 구경은 30분 정도에 끝난거 같아요.
이후 이동한 장소는 가르니신전에서 가까운
'가르니심포니'로 불리는 '가르니협곡'에 다녀왔어요.
다음 포스팅에 소개할 예정!!
가르니 신전을 떠나기 전에 기념사진 남겨야죠~!
멋진 가르니 신전을 배경삼아 촬칵!!
멋진 사진 남기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너무 멋있었던 '가르니심포니' 기대해주세요.